
가마골은 용추산의 사방 4km 주변을 가리키는데, 가마터가 많아 가마골이라고 부른다.가마골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장구한 세월 동안 암반층을 통과하면서 만든 깊은 웅덩이를 용소라고 하는데,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암반층에는 용이 꿈틀대며 가는 형상으로 홈이 패어 있다. 물이 홈의 중간, 단단한 암반에 걸려 솟구쳐 올랐다가 다시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절경이다.
가마골은 용추산의 사방 4km 주변을 가리키는데, 가마터가 많아 가마골이라고 부른다.가마골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장구한 세월 동안 암반층을 통과하면서 만든 깊은 웅덩이를 용소라고 하는데,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암반층에는 용이 꿈틀대며 가는 형상으로 홈이 패어 있다. 물이 홈의 중간, 단단한 암반에 걸려 솟구쳐 올랐다가 다시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절경이다.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에 위치한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추월산은 담양군 용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을 가로질러 있는 해발고도 731m의 산으로, 옆에는 방장산, 금성산이 있고 북으로는 노령산맥의 지맥에 속한 소주령이 있어서 노령의 맥이 여기에서 중추를 이룬다.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에 약초가 많이 나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담양에 가로수 시범사업이 한창이던 1970년대 신문에 따르면 “‘메타세코이야’는 높이 35m, 지름 2m에 달하는 나무로 추위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에 적합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사라져 화석으로만 존재했던 나무로 1940년대 중국에 집단 군락이 발견되면서 ‘되살아난 화석’이 됐고 이후 미국에서 품종개량을 거쳐 가로수로 사용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경북 포항에서 화석으로만 발견됐지만 지금은 전국에 가로수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16만㎡의울창한 대숲이 펼쳐져 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철학자의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된다.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다.
담양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으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1648년(인조 26) 담양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1794년(정조 18)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다시 제방을 중수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하였다고 전해진다.이 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연리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 용구산(龍龜山, 769.5m) 중턱에 있는 용흥사(龍興寺)를 중심으로 흐르는 계곡이다. 용구산은 몽성산 또는 왕벽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길이는 약 2km에 이르며, 담양군이 정한 담양10경 중 하나이다. 단풍나무와 송림 사이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경치가 좋고, 물이 맑고 차가워 담양군의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곳이다. 가을철의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 또한 뛰어나다. 용흥사계곡 아래쪽에는 계곡물을 막아 조성한 월산저수지가 있다.